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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모의 소득에 따라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자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교육전문지 뉴트리션 2018. 9. 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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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지 뉴트리션] 최근 3년간 100만원 이상 고액 수학여행은 97개 학교 18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8 수학여행 학생 1인당 경비 100만원 이상 학교 명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중고 중에서 해외로 떠난 학교 중 100만원 이상의 고액 수학여행은 최근 3년간 총 97개 학교서 184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의 수학여행을 떠난 97개 학교 중 18개교는 3년간 총 27건에 걸쳐 학생 1인당 200만원대의 비용을, 9개교의 경우 3년간 20건에 걸쳐 학생 1인당 300만원을 넘는 수학여행 경비를 학생들로부터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300만원이 넘는 고액의 수학여행 비용을 지불한 9개 학교는 모두 과학고, 국제고 등의 특수목적고다.

초중고교생이 수학여행을 가는 데 있어 소요되는 경비인 '수학여행비' 가 고액인 점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사항이다. 우리 자녀가 수학여행을 한 번 가기 위해서는 해당 자녀의 부모는 고액에 달하는 비용을 마련하고, 지불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렇지 못하면 어린 시절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밖에 없고, 결국 부모의 소득에 따라 자녀가 수학여행을 갈 수 있는 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 부모의 소득에 따라 수학여행비 마련이 불가능하여,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자녀는 평생 그 아픈 기억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이다. 교육당국은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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